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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오늘 기록

밀크씨 2024. 11. 14. 21:17

오늘 수능날이었슨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내가 첫수능을 본 이후로 수능을 안 보는게 처음이라 그런지 수능날같지 않았던 것 같음

크게 할 말은 없어서 오늘 쓴 트윗이나 복습하겠음

저는 수능썰 풀라고 하면 몇박 며칠을 쉬지않고 말할 수 있음

ptsd 도져서 진로까지 틀었습니다
아직도 n년이 지난 지금도 극복하지 못함

근데 저것도 21년도 기준이라 지금은 바꼈을지도..? 그땐 그랬음. 시간 잘 체크하라는게 몇시 타임에 신청 받아서 보러 들어갈 수 있고 그럼

밀크씨 그래도 학벌 컴플렉스가 꽤나 사라진편이에요

내가 재수 삼수를 평소에 보던대로 봤으면 어땠을까..
미련갖지 않기로 해서 걍 살아가는 중이에요
나이가 막 많은건 아니지만 이쪽은 빨리 미련을 버리는게 맞는 것 같음

나도 내가 이런 어른이 될줄 알았나..ㅋ

솔직히 웃겨요

이 셀카가 1년전 오늘인가봐요

그 1년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나요(은석씨와 밀크씨 모두)

오늘 위버스 좀 와줘요...🙏



오늘 채플 들어서 이번 학기 채플은 다 들었고(수고했다 내자신)
수업 들으러 가서 ?-?표정으로 있다가
동생이 수능을 지네학교 반대편 강남구에서 보는 바람에 송파에서 밥먹기로 해서 학교 끝나고 바로 넘어와서 근처에서 스벅에서 카공? 비슷한걸 했는데

사실 그냥 놀았어요

여튼 동생이 오늘 수능을 봐서 갈비도 먹고(사진 귀찮아서 안 찍음)
아니 근데 원래 갈비집에서 쌈채소를 안 주냐? 화날뻔함

친구가 동생 수능보고 시켜먹으라고 배민 상품권 줘서 시켜먹었어요

요거티는 초코쉘이 없나요...?

요거트 아이스크림 저렇게 시켜 먹는 사람 처음봤음..

여튼 셋이서 잘 노나 먹음요(어무니는 유당불내증이 심해지셔서 유제품 아예 안 드심..ㅜ)

ㅅㅈ이 고마우이~

여튼 오늘 하루도 약간 버린 느낌이긴 한데 내일부터... 진짜 공부한다 파이팅

그럼 빠빠이👋